금교영
유페이퍼
2024.02.28
이 책은 AI에게 한국 사회의 미래 모습에 대한 질문한 후 요약정리한 책이다.
총 10가지 영역으로 요약이 가능했으며 그 안에 미래 모습과 변화로 인한 장단점을 함께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의 결말까지 읽고 느낀 점은 미래 사회는 현재보다 더 편해지는 구나였다. 미래 기술이나 정책, 사회상은 현재에도 이루어지고 있고 시도하고 있는 부분들이 대부분이었다. 미래에는 현재 시행착오와 현실 적응에 시험을 가하고 있는 부분이 정착되어 편히 사용되고 있다는 점이 달랐다.
그렇다면 1번부터 요약해서 간단히 보자.
1. 생활 수준의 향상
지능형 에너지 관리, 친환경 건축 재료 사용, 녹색 공간 통합 등 인공보다는 자연적이고 환경에 가까운 공간을 추구한다. 그렇지만 제어가 가능해야 하고 생활은 편리해야 한다. 집은 환경적으로 보호되어야 하지만 제어되는 공간이다.
환경친화적이지만 편리한 공간에 사는 미래 사람들은 건강에도 관심이 많다.
현재(2025) 열심히 연구 중인 유전체 기반 맞춤형 치료가 미래에는 가능해졌다. 인공지능 기반 진단 치료가 이용되고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것이다. 미래 사회도 역시 정신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될 것이며 텔레메디슨과 원격 진료가 가능해질 것이다.
즉, 10년 후 한국 사회생활 수준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더 편리해지고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 친환경적 공간과 건강한 생활로 개인 삶의 질이 높아질 것이다.
2. 직장과 직업의 혁신적 변화
미래에는 사라지는 직업도 많지만 새로 생겨나는 직업도 많아질 것이다. 기존 직업의 확장으로 업무 확장 및 변경이 일어날 수도 있다. 데이터 탐사꾼(Data Prospector), AI 윤리 감사관(AI Ethics Auditor), 가상 환경 디자이너(Virtual Environment Designer), 스마트 홈 컨설턴트(Smart Home Consultant), 디지털 치료사(Digital Therapist), 지속 가능성 평가사(Sustainability Assessor), 도시농업 전문가(Urban Farming Specialist) 등 기술력을 결합한 직업으로 변모하기도 하고 새로 생겨나는 직업이 늘어날 것이다. 인공지능과 가상현실 등 기술의 발달로 생겨나는 문제를 해결하는 직업이 인기를 끌 것이다.
3. 사회적 분위기의 변화
현재 기업 문화에 완벽히 정착하지 못 한 유연 근무제, 단축 근무, 휴가 정책 등이 유연하고 일반화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다. 또한 가족 친화적 정책을 펼치는 기업이 늘어날 것이다.
다문화 축제 및 행사는 더욱 늘어날 것이며 국제적인 교육 커리큘럼이 재편성된다. 문화 다양성을 반영한 미디어 콘텐츠가 늘어날 것이며 성소수자, 장애인, 젠더 등 분야에서 평등을 증진할 것이며 관현 교육이 다양해지며 포용성이 강화된 사회가 될 것이다.
이런 변화는 개인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사회 전반에 걸쳐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
4. 교육의 혁신
AI 기반 개인화 학습 및 가상 증강 현실을 활용하는 등 유연한 학습 환경이 조성될 것이다. 프로젝트 기반 학습 및 감성 지능, 평생 학습 등 교육의 범위와 영역이 확장될 것이다.
학력인구의 감소로 학교 통폐합이 이루어지지만 개개인 맞춤 학습 및 혁신적인 교육 시스템을 찾아 나서게 된다.
5. 음식 문화의 진화
친화적 집을 찾듯, 음식 또한 건강과 웰빙에 중점을 둔 식물 기반 식품이 대중화될 것이다. 로컬푸드와 스마트한 식품 소비와 함께 한편으로는 세계 각국의 전통 음식과 퓨전요리에 대한 소비가 늘어날 것이다.
기술을 활용한 3D 식품 프린팅으로 만든 맞춤형 영양 식사, AI 기반 맞춤형 요리 제안 시스템이 가동될 수 있으며, VR 기술을 이용해 전 세계의 다양한 요리 클래스에 가상으로 참여 가능해질 것이다. 또한 AI 조리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된 식사 준비가 가능해질 수 있다.
6. 놀이 문화의 다양화
셜 미디어와 엔터테이먼트의 변화가 나타난다. 개인 맞춤형 쇼핑을 경험할 수 있고 비즈니스와 산업의 협업으로 다양한 변화가 나타난다.
현실 세계 탐험 게임이나 교육용 역사 게임, AI 튜터와 함께하는 교육 놀이, 스포츠 트레이닝 시뮬레이터가 가능해진다. 가상현실을 통한 여행이 가능하고 온라인상에서 멀티플레이어 배틀 게임이 다양하고 흥미로워질 것이다. AI 기반 동적 스토리텔링이 가능하고, 감정 반응형 게임 환경이 될 것이다. 또한 개인 맞춤형 게임 플레이가 가능해질 것이다.
VR과 AR의 통합, AI의 발전은 게임이 더욱 현실적이고 흥미로워질 수 있다. 인터랙티브 오락 프로그램과 e스포츠의 대중화는 사람들이 여가 시간을 보내는 방식을 지금보다 더욱 변화시킬 것이다.
7. 교통 환경과 수단의 진화
통수단의 진화로 사람들은 좀 더 빠르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택배 서비스에는 드론이 활용되어 빠른 배달이 가능해질 것이고 개인용 이동 수단을 하나 이상 가질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기술의 발달로 센서의 한계와 소프트웨어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해킹 공격이 있을 수 있고 개인 맞춤형 광고와 알고리즘으로 사람들은 개인정보 침해를 느낄 수도 있다. 또한 드론의 활성화로 공중에서의 충돌 위험과 소음 공해, 개인 프라이버시 침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8. 주택 가격과 주거 문화의 변화
집은 자가 학습하는 온도 조절 시스템이 있을 것이다. 태양광 등으로 에너지를 자급자족하는 똑똑한 집이 될 것이다. 보안 시스템은 전문화, 고급화될 것이며 얼굴 인식 기술은 나날이 발전할 것이다. 지금보다 더 다양한 에코 프렌들리 주거 단지, 멀티 제너레이션 주택 등 다양한 형태의 주거 공간이 생길 것이다.
주거 형태는 기술적 혁신과 다양성으로 삶의 질은 높아질 것이지만 주택 가격 상승, 불안정성은 높아질 수 있다. 그렇기에 지속 가능한 주거 문화가 중요하다.
9. 서울 수도권과 농어촌의 균형 발전
전국적으로 지능형 건물과 주거 단지가 생겨날 것이다. 첨단 산업 클러스터와 창업에 대한 지원은 더 다양해질 것이며, 스마트 시티 내 공공 서비스 혁신이 일어날 것이다. 하지만 10년 후에도 주요 도시와 농어촌 간 격차는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10. 빈부 격차의 심화와 대책
인공지능과 자동화로 인한 빈부 격차,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부자들의 자산 축적의 심화, 저출산과 고령화로 빈부 격차 더욱 심화 등 앞으로 격차는 더욱 심해지고 다양해질 것이다. 기본 소득 및 포괄적 복지 정책을 펼쳐도 실효성에는 의문이 있다.
사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요약을 할까 의문을 생각할까 고민을 했었다. 그래서 처음에는 요약과 함께 좋은 점을 요약하고자 했다. 그리고 후반부에는 단점도 설명을 하기로 했다. 특히 7. 교통 환경파트는 장점보다는 단점만 소개하긴 했는데 이 단점은 전체 영역에 적용이 될 단점이란 생각이 들었다.
미래에는 인공지능과 기술 발달로 좀 더 편해질 것이라 예상하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과 피해자들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예측일 뿐 미래가 AI가 그리는 그대로 이뤄진다고 장담할 수는 없다. 실제로 다양한 방법과 질문으로 로또 번호를 물어봤지만 5등도 되지 않았다.
책 속 편저자의 말 부분에
" 칼 레이먼드 포퍼가 The Open Society and Its Enemies(1945)에서 언급한 바처럼 ‘자연 세계와는 달리 인간 사회는 인과법칙에 따라 움직이지 않으므로 미리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
이라는 부분 말대로 인과법칙에 따라 이루어지지 않는 게 인간 사회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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