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공부] 예습도 복습도 하고 싶지 않아요
저자박광우출판흐름출판발행2024.12.06.읽기 전에죽음은 단어 그 자체만으로 사람을 공포, 슬픔, 우울, 원망, 후회 등을 떠올리게 해요. 사람은 언젠가 헤어지게 된다고 하고 모든 사람은 죽는다고 하지만 과정이 너무 고통스럽고 결과가 너무 슬퍼요. 고통 없이 죽으면 복 받은 거죠. 영화나 드라마처럼 가족들을 모두 모아두고 마지막 말을 전하고 삐 소리와 함께 조용하게 죽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죠.죽음 준비말기 암 환자들은 방사선치료를 비롯한 다양한 치료를 집중적으로 받아요. 그럼에도 암의 진행 속도가 너무나 빠르고 합병증으로 죽음을 맞이하는 경우가 많아요. 아직 이런 상황을 겪어보지 않아 명확하게 답을 내릴 수 없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한 편으로는 공감하지만 한편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웠어요. 모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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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4. 20. 2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