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운 상점] 기적의 반대말이 없는 이유는
저자이종석출판조그만 북스발행2021.09.15.읽기 전에제목부터 호기심을 유발하는, 정말 재미있지 않을까 싶은 제목이었어요. 불운을 거래하는 상점이라면 과연 행복해지는 것인지 불행해지는 것인지 호기심이 생기잖아요. 누구나 불운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어요. 그 불운을 과연 어떻게 할까요.이 책을 읽다 보면 불운인가 소원인가, 기적인가 운명인가 헷갈리기도 해요. 저는 이 상점을 불운 상점이 아닌 소원 상점이라 생각해요. 실제 손님들도 소원 상점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소원 상점이라니, 제한 없이 모든 소원을 들어주진 않겠지만 한번, 그 이상 가보고 싶어요.불운 상점퇴근길에 제이는 전화 한 통을 받게 돼요. 전화번호 이웃, 번호 하나만 다른 전화가 와요. 그 전화를 한 사람은 대뜸 제이에게 함께 일하지 않겠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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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4. 8. 2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