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 행복했으면 좋겠어.
저자이금이그림한지선출판밤티발행2024.04.01.읽기전에는그저 어린이용, 학생용 동화책일거라고 생각했어요. 어른들도 읽을 수 있는 동화라고만 생각했어요. 이번에 처음 본 제목과 책이기에 신간이라고 생각했는데 1994년에 출간된 책이라고 해요. 출간 30주년 기념으로 재출간되었어요. 밤티마을과 큰돌이라니, 이름만 들었을 때는 화기애애하고 귀여운 에피소드가 담긴 귀여운 책일거라고 생각헸어요. 그런데 실제로 이 책을 읽으면서 너무 마음아프고 화나고 당황스럽고 슬프고 복합적인 감정이 들었어요. 악의를 가진 사람은 없어요. 그저 다들 지금보다 더 행복하게, 잘 살기위해 선택을 한 사람들이죠. 결말이 현재 엔딩이 아닌 반대의 결말이라고 하더라도 납득 했을 것 같아요. 악역이 없어서, 너무 현실성이 있어서 더 슬프게..
책방
2025. 3. 15. 2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