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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알아야 할 가짜 뉴스와 미디어 리터러시] 가짜뉴스 엑스

책방

by bluecrow 2025. 3. 25. 22:40

본문

저자

채화영

그림

박선하

출판

팜파스

발행

2020.01.15.


읽기 전에


어린이를 위한 책이지만 이 책은 앞으로 어른 아이 구분할 필요 없이 꼭 읽어봐야 할 책이라고 생각했어요. 다양한 미디어가 나타나고 다양해짐에 따라 정보의 바다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현재, 제대로 된 뉴스를 보는 시각을 기를 필요성에 대해 더욱 중요하게 강조되고 있는 것 같아요. 정보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쉬워짐에 따라 다른 사람을 속이는 것은 더욱 쉬워졌어요. 그렇기에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은 더욱 중요하고 필수적이죠.


가짜 뉴스


가짜 뉴스는 생성도 쉽고 진짜 뉴스보다 전파도 더 쉽고 빨라요. 가짜 뉴스는 현재가 되며 나타난 것이 아니라 과거 일제강점기, 조선시대, 삼국시대에도 있었어요. 서동요, 주초위왕, 우물에 약을 탄 조선인 등의 가짜 뉴스로 많은 사람들이 다치고 피해를 입었어요.

가짜 뉴스는 제목부터 자극적이라 사람들이 뉴스를 클릭하게 만들어요. 그리고 그 짧은 가짜 뉴스를 본 사람들은 설득력이 꽤 있음에 그 뉴스를 믿게 되죠. 아무래도 뉴스라는 공신력 있는 정보 전달 매체이다 보니 가짜 정보에 대한 경계심이 낮아지게 되는 것 같아요.

가짜 뉴스로 인한 물타기도 쉬워요. 가짜 뉴스를 자극적으로 만들수록 사람들을 조종하기도 쉬워요. 진짜에 가짜를 섞어 만들고 관련 뉴스가 여럿 뜬다면 진실이라고 믿을 수밖에 없어요. 뉴스를 전달하고 공유하며 가짜 뉴스 정보에 추가적인 거짓 정보가 붙어요. 그 정보는 끝내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일반 사람들이 피해를 입기도 해요. 가짜 뉴스가 준 거짓 정보에 대한 정정보도가 있음에도 많은 사람들은 거짓 정보만을 믿기도 해요. 그리고 가짜 뉴스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자들에 대한 사과와 반성은 없이 또 다른 가짜 뉴스를 보고 비난하고 비판을 하죠. 그리고 금세 그 가짜 뉴스는 잊히게 되죠.

아직 판단력이 부족한 어린아이들의 경우 더욱 쉽게 동요되고 거짓 정보를 믿고 공유할 수 있어요. 그렇기에 미디어 교육이 필요하죠.

가짜 뉴스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교육이 필요해요. 가짜뉴스를 가려내야 하죠.가짜 뉴스와 진짜 뉴스를 구별하기 위해서는 사실 확인이 필요해요. 정말 기사에서 말하는 것이 사실인지 여러 기사를 확인해 보고 다른 정보도 확인이 필요해요. 유튜브에서 정보를 봤다면 뉴스 기사도 찾아보고 SNS도 확인하고 책도 찾아보는 등 다양한 정보 전달 매체들을 확인해 봐야 해요.

직접 기사를 작성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한 가지 주제를 정한 다음 친구들과 함께 기사를 작성해 보는 거죠. 그리고 비교해 보면서 사실을 정확히 담고 있는 것인지 토론하는 것도 좋아요.

하루아침에 가짜 뉴스를 구분하는 건 어른들도 어렵고 힘들어요. 그렇지만 꾸준히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한다면 좀 더 현명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거예요.

무엇보다 언론, 매체는 가짜 뉴스를 만들지 않아야 하죠.

언론사의 이름, 기자 이름, 기사 작성일이 나와 있는지 확인해 봐요.        
실체를 알 수 있는 전문가의 의견이 실려 있는지 확인해 봐요.
전문가의 이름을 검색해 보는 것도 좋아요.        
믿을 만한 언론사에서 나온 기사인지 확인해 봐요.        
기사나 글을 처음 접한 곳은 어디인지 확인해 봐요.        
참고 자료의 출처가 분명한지 확인해 봐요.
예전에도 본 적이 있는 글인지 확인해 봐요.        
공유 수가 비정상적으로 많지는 않은지 확인해 봐요.        
상식에 어긋난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해 봐요.        
너무 한쪽의 입장만 나와 있는 건 아닌지 확인해 봐요.        
기사 제목이 자극적이거나 선정적이지 않은지 확인해 봐요.          

(출처: 연세대 바른 ICT 연구소, 가짜 뉴스 체크리스트)

읽고 난 후


어린이 책이지만 이 책을 읽고 난 후 새로 알게 된 내용들이 많았어요. 앞으로 다양한 매체의 정보 전달이 많아질 것이고 정보 활용도 다양하게 가능한 만큼 연령에 관계없는 교육은 필수인 것 같아요. 가짜 뉴스를 통해 이득을 얻는 자들이 있겠죠. 하지만 그 가짜 뉴스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사람이 훨씬 많다는 것을 명심해야 해요. 내가 방금 읽은 뉴스가 진짜인지 가짜인지 판단하는  능력은 앞으로도 더욱 중요해질 것 같아요.

자극적인 가짜 뉴스가 아니라 사실을 닮은 기사가 더 좋아요.




어린이가 알아야 할 가짜 뉴스와 미디어 리터러시
쏟아지는 정보와 뉴스를 무분별하게 받아들이기만 해서는 잘못된 뉴스로 인한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어린이 친구들이 가짜 뉴스에 대해 알아보고 정확한 정보를 받아들이는 방법을 알아야만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어린이가 알아야 할 가짜 뉴스와 미디어 리터러시》는 어린이들에게 가짜 뉴스가 무엇인지 알려 주고, 다양한 미디어 속 뉴스 가운데 가짜 뉴스와 진짜 뉴스를 구분해내는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을 키워주는 사회과학동화책이다. 또한 어린이 친구들이 무분별한 정보
저자
채화영
출판
팜파스
출판일
202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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